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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에게 맞는 디자인 툴 추천 TOP 5

📑 목차

    디자인이 처음이라 막막한가요? 비전공자를 위한 디자인 툴 TOP 5! 감각이 없어도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는 캔바, 피그마,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핵심 기능과 추천 활용법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비전공자에게 맞는 디자인 툴 추천 TOP 5

     

    디자인을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으로 시작해야 하지?”라는 질문부터 하게 된다. 비전공자에게 맞는 디자인 툴 추천 TOP 5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전문 툴을 떠올리지만, 사실 비전공자에게 그건 너무 가파른 언덕이다. 중요한 건 가장 강력한 툴이 아니라, 가장 자주 손이 가는 툴이다. 즉, 꾸준히 열고,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툴이 곧 최고의 학습 도구가 된다.


    요즘은 디자인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웹 기반 툴이나 무료 템플릿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누구나 몇 번의 클릭으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툴의 수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선택이 어려워진다. 이 글에서는 디자인 비전공자가 기초 감각을 익히고, 실무에 확장 가능한 툴 5가지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각 툴의 장단점, 성장 방향, 그리고 추천 활용법까지 구체적으로 다뤄볼 것이다.

     

     

    1. 캔바, 디자인의 ‘첫 성공 경험’을 선사하는 툴

    캔바는 디자인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가장 친숙한 툴이다. 복잡한 기능 대신 시각적인 조작 중심으로 설계되어, 마우스 몇 번만 움직여도 포스터, 카드뉴스, SNS 피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캔바가 비전공자에게 이상적인 이유는 ‘감각의 교정’을 도와준다는 점이다.
    이미 완성된 템플릿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색조합과 폰트의 균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그 경험은 곧 시각적 안목으로 연결된다. 디자인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의식적인 학습’인데, 켄바는 사용자가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디자인 원리를 익히도록 돕는다.
    또한 캔바는 웹과 모바일을 모두 지원한다. 이동 중에도 디자인을 다듬거나 수정할 수 있어 학습 루틴을 유지하기 쉽다. 처음에는 단순히 SNS 카드 하나를 만드는 수준이라도 괜찮다. 매일 하나씩 디자인을 완성하는 루틴을 만들면 감각은 빠르게 발전한다.


    2. 피그마, 논리로 배우는 UI/UX 디자인의 첫걸음

    웹이나 앱 디자인에 관심 있는 비전공자에게 피그마는 매우 가치 있는 툴이다. 피그마는 협업 중심의 UI/UX 디자인 툴로, 실시간으로 여러 사용자가 같은 화면에서 작업할 수 있다. 포토샵처럼 복잡한 패널 대신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초보자도 바로 레이아웃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피그마는 디자인을 ‘감각’이 아닌 ‘구조’로 배우게 만든다. 각 요소를 정렬하고 간격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디자인의 논리를 체득할 수 있다. 비전공자가 이 과정을 반복하면, 나중에 실무 디자인에서도 체계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또한 피그마는 무료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웹 기반이라 설치가 필요 없고, 팀 프로젝트나 클라이언트 협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디자인을 직업으로 전환하고 싶은 비전공자라면 피그마는 포트폴리오 제작의 필수 도구가 된다.


    3. 어도비 익스프레스, 초보자도 디자인 전문가처럼 보이게 만드는 툴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든 어도비에서 만든 초급자용 디자인 툴이다. 하지만 단순한 축소판이 아니다. 오히려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AI 보조 기능이 핵심이다. 색상 추천, 텍스트 배치, 배경 제거 등 디자인의 복잡한 부분을 자동으로 처리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핵심 아이디어에만 집중할 수 있다.
    비전공자는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다 익히려고 하면 금방 지친다. 그러나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완성된 구조 안에서 ‘창의성’을 실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브랜드 디자인, 유튜브 섬네일, 광고용 배너 등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되며, 수정 과정이 포토샵보다 훨씬 직관적이다.
    더 나아가 어도비 계정과 연동되므로, 향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로 확장하기도 쉽다. 즉,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비전공자에게 있어 ‘디자인의 연습용 툴’이자 ‘전문 툴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4. 그라빗 디자이너, 디자인 벡터 감각과 영상 표현을 동시에

    비전공자가 벡터 디자인을 배우고 싶다면 그라빗 디자이너가 좋은 출발점이다. 웹 기반으로 작동하며, 아이콘·로고·심볼 등 간단한 그래픽을 만드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포토샵보다 훨씬 가볍고, 일러스트레이터보다 단순하다. 펜툴을 이용해 형태를 직접 조정하면서 디자인의 ‘구조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다.
    그라빗 디자이너는 캔바와 유사한 템플릿 기반 툴이지만, 영상과 애니메이션 디자인에 강점을 가진다.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광고 콘텐츠나 SNS 영상 제작을 연습하기에 좋다. 무료로 제공되는 스티커, 효과, 텍스트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면 초보자도 프로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두 툴은 학습 방향이 다르지만, 함께 활용하면 디자인 실력을 균형 있게 확장할 수 있다. 그라빗 디자이너로 형태 감각과 시각적 리듬을 익히면 비전공자도 빠르게 실무 감각을 얻을 수 있다.


    결론: 비전공자에게 툴은 ‘목적을 향한 통로’다

    비전공자에게 디자인 툴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다. 중요한 것은 어떤 툴을 배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느냐다. 포토샵을 조금 아는 것보다, 캔바를 매일 열어보는 것이 훨씬 더 큰 성장을 만든다. 툴을 꾸준히 다루는 과정에서 손은 기억하고, 눈은 균형을 익힌다. 비전공자에게 디자인 학습은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반복과 관찰의 결과다.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작업 화면을 열어보는 사람이 결국 감각을 키운다.

     

    처음에는 도구가 낯설고, 기능이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두려움은 익숙함으로 이긴다. 오늘 배운 툴 중 하나라도 직접 열어보고, 템플릿을 수정해보자. 완벽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툴을 통해 시각적 언어를 이해하는 경험을 쌓는 일이다. 디자인은 손의 움직임 속에서 성장하고, 감각은 눈의 반복된 관찰 속에서 깊어진다.

     

    디자인 툴은 결국 ‘표현의 도구’일 뿐이다. 그러나 그 도구를 꾸준히 사용하는 사람은 표현의 기술을 넘어 감정의 언어를 배운다. 완벽한 툴 사용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시도다. 포토샵이든 캔바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손이 멈추지 않는 것이다. 꾸준히 만들어낸 시도들이 쌓이면, 디자인 감각은 어느 순간 ‘이해의 수준’을 넘어 ‘감성의 영역’으로 발전한다. 결국 디자인은 툴이 아닌 사람의 끈기에서 완성된다.